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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 우리 곁의 ‘레스 웨이스트’
작성자 로디션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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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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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62



14.6%.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플라스틱 배출량이다. 이는 식습관의 변화와 재택 근무의 일상화 등으로 집에서 배출하는 폐플라스틱이 늘어난 탓이다. 이에 환경을 염려하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제로’라는 다소 엄격한 잣대 때문에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에 옮기기 어려워하는 사람들 또한 많다. 당장은 제로가 어렵다면, 지금은 ‘레스’가 어떨까. 평범한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레스 웨이스트를 소개한다.




# 07:00 AM


출근을 준비하는 아침. 재택이 아닌 사무실 출근을 앞둔 날이기에, 하루 종일 마스크를 착용하느라 피부가 지칠 것을 대비하여 피부 보습에 더 신경을 쓴다. 보습 아이템으로는 속건조 해결템으로 잘 알려진 owndoº 구절초 수분진정 에센스가 제격. 특히 owndoº 에센스는 재활용 등급이 높은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어 환경부가 주창하는 ‘레스 플라스틱’ 취지에도 매우 부합하는 제품이다. 유리 용기 같은 경우 플라스틱보다 무거운 탓에 생산 과정에서 탄소발자국이 많이 발생하며, 또한 운송 과정에서도 더 많은 대기 오염을 발생시킨다. 플라스틱 용기를 써야 한다면, 재활용 가능한 용기와 재활용 등급을 확인하는 것 또한 레스 웨이스트를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보습도 챙기고 환경도 챙기는 하루의 시작,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10:00 AM

좌) 텀블러 (출처 : 락앤락)      우) 스테인리스 빨대 (출처 : 슈라앤쇼라)


모름지기 직장인이라면 카페인 충전으로 일과를 연다. 업무 효율을 높여줄 커피 한 잔, 지금부터는 종이컵이 아닌 텀블러로 함께하면 어떨까. 처음에는 텀블러 위생 관리가 다소 번거롭게 느껴지겠지만, 텀블러 사용이야말로 일상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레스 웨이스트. 텀블러는 보온 기능도 있으니 커피 맛도 배가 될 것이다 또한 동료들과 삼삼오오 사무실 근처 커피숍을 갈 때에도 이왕이면 텀블러를 챙겨보자. 빨대가 필요하다면 플라스틱 빨대는 물론이고 종이 빨대도 지양하고, 스테인리스 스틸 빨대나 대나무 빨대를 구비하자. 출근일수로만 따져도 한달이면 20개, 일년이면 250여개의 플라스틱 빨대 소비를 줄일 수 있으니.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서도, 당장 지구를 지킬 수 있다.




# 08:00 PM

▲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출처 : 배달의 민족)


고된 하루를 보낸 자신에게 맛난 음식을 선물할 시간이다. 오늘도 배달 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배달 앱 기능을 적극 활용하자. 바로 ‘일회용 수저, 포크 안 주셔도 돼요’ 버튼을 클릭하는 것. 음식을 담는 용기는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수저나 포크는 충분히 집에 있는 것을 사용하면 된다. 또한 식사 전후로 매일 마시는 물도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기성품 생수가 아닌 간편 정수기를 써보자. 간편 정수기를 사용하면 관리는 다소 귀찮을 수 있겠으나, 폐플라스틱은 확연하게 줄어든다. 의식주의 대부분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집에서, 이렇게 작은 행위만 바꿔도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 09:00 PM

이제, 피로를 씻어내며 하루를 마무리 하자. 황사, 미세먼지 등의 노폐물을 씻어내는 클렌져로도 owndoº 구절초 수분진정 클렌징바가 딱이다. 순수한 천연 성분으로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제거한다.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고체 비누로, 제품을 다 사용한 후 남는 폐기물은 포장 종이 정도이다. 이처럼 친환경적인 클렌징, 나도 지구도 깨끗해지는 시간이다. 





  뭐든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제로’가 부담스럽다면, ‘레스’로 시작해보자. 레스 웨이스트는 지금 우리 곁에 있으니까. 나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는 바로 그 영웅이 될 수는 없을지라도, 우리는 지금 할 수 있는 실천으로 환경을 살리는 영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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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 2021-06-02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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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아무리 환경을 생각해도, 제로웨이스트가 어렵고 부담스러운데 작은 것 부터 실천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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